13년 만에 리메이크 된 드라마 '1%의 어떤 것'이 더 진하고 달달해져서 돌아왔다.
오늘(26일) 오후 서울 중구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열린 드라맥스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 제작발표회에 배우 하석진, 전소민과 강철우 감독, 전주예 기획이사가 참석했다.
원작의 12세 등급이 15세로 향상 되면서 달라진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전주예 기획이사는 "감독님이 대본에 없는 애드립 키스신을 많이 시켰다"며 "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하석진은 "12세로 맞춰 연기했다. 진심을 다해 연기 했다"고 답했다. 전소민은 "촬영 할 때는 몰랐는데 편집본을 보니 정말 수도없이 키스신을 찍었더라"며 "설레는 장면이 많아 여성 편집기사 분들이 소리를 지르며 편집했다는 소문도 들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 싸가지 호텔리어와 초등학교 선생님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좌충우돌 바른생활 로맨스로 오는 10월 5일 오후 9시 드라맥스에서 첫 방송 된다.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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